박군 특전사 여군 선배, '미우새' 박군 "3년 선배, 쳐다도 못 볼 정도의 선배"
박군 특전사 여군 선배, '미우새' 박군 "3년 선배, 쳐다도 못 볼 정도의 선배"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5.0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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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박군이 특전사 선배 여군을 초대했다.

2일에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특전사 출신 박군이 특전사 선배인 여군 박은하, 안지혜를 초대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상민과 김희철은 '강철부대' 박군의 집을 찾았다. 박군은 "오늘 특전사 선배님들을 초대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민과 김희철은 고기를 굽자고 제안했다. 박군은 여군 선배들을 보자마자 각을 잡고 인사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상민과 김희철은 여군이라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

박군의 집을 찾은 여군은 안지혜, 박은하로 박군보다 3년 선배였다. 박군은 "3년이면 정말 쳐다도 못 볼 정도의 선배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여군을 처음 뵙는데 처음 보는 여군이 특전사다"라고 신기해했다.

안지혜와 박은하는 이라크 파병을 갔던 이야기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박군은 "아랍어로 이야기 해야한다"라며 아랍어로 손들어라고 이야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안지혜와 박은하는 손가락으로 푸쉬업을 하기 시작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본 김종국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도 저건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안지혜는 "내가 여군 최초로 방망이 격파를 했다"라며 현장에서 바로 기합과 함께 방망이 격파를 선보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정강이 격파다. 살이 제일 적고 아픈 부분"이라며 놀라워했다. 안지혜는 "1년에 2, 3번은 정기적으로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승윤 역시 "리스펙이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길에서 불한당을 만나면 어떻게 하시나"라고 물었다. 안지혜는 "보통 사람들은 발로 차면 피하지만 나는 이렇게 한다"라며 다리를 정강이로 쳐냈고 이상민은 아파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지혜는 "머리채를 잡히면 팔 사이를 잡고 바로 급소를 공격한다"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부부싸움 하면 남편이 신고를 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은하는 "남편도 특전사로 근무하고 있다. 지금 22년차다"라고 말했다.

김희철은 "특전사 부부는 부부싸움을 어떻게 하나"라고 물었다. 박은하는 "결혼하고 나서 싸울 일이 종종 생기더라. 그래서 매트가 있는 체육관에 간다"라며 "당신은 당신 기술 쓰고 나는 내 기술 쓰면서 싸우자고 실제로 붙은 적이 있다. 남편도 얼굴이 빨개지도록 힘을 쓰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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