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건물 매각, 화곡동 소재 스타벅스 건물 3년 만에 매각....차익은 얼마?
하정우 건물 매각, 화곡동 소재 스타벅스 건물 3년 만에 매각....차익은 얼마?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1.05.0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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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영화배우 하정우(43)가 본인 소유의 서울 강서구 화곡동 소재 스타벅스 건물을 3년 만에 119억원에 팔아 약 46억원의 차익을 거뒀다.

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밸류맵에 따르면 하정우는 지난 2018년 7월 73억 3000만원에 매입한 화곡동 건물을 올해 3월 119억원에 매각했다. 시세 차익은 45억 7000만원이다.

하정우가 매각한 건물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9호선 등촌역과 5호선 목동역 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31년까지 15년간 스타벅스가 직영으로 장기임대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층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포함해 스타벅스가 입점해 있다.

하정우의 매각으로 이 부동산의 토지거래단가는 62% 상승했다. 매입 당시인 2018년 7월에는 3.3㎡당 단가가 2984만원이었으나, 올해 3월에는 3.3㎡당 4844만여원으로 올랐다.

하정우는 이 건물 외에도 스타벅스 건물을 두 채 더 소유하고 있다. 2018년 12월에는 강원도 속초 소재 24억원대 스타벅스 건물을 매입했으며, 2019년 1월에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소재 3층 규모 스타벅스 건물을 127억원에 매입했다. 이외에도 하정우는 서울 종각역 인근 7층 규모 상가 건물과 강남권 고급빌라 2채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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