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성기 기자] 배우 김가연이 8살 연하 남편과의 애정을 과시했다.

5월 2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지혜♥박준형 부부가 김가연♥임요환 부부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지혜는 게임 내조에 이어 10첩 반상을 내는 김가연에게 "밥도 해주고 간식을 챙겨주기까지 한다. 예약이 많이 되나봐?"라고 궁금증을 표했고 김가연은 "우리 남편은 예약이 필요없는 나이잖아"라고 답해 김지혜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황제의 아내가 될 자격이 있다. 열심히 요리했는데 남편이 게임만 하면 기분이 안 상하냐"는 김지혜 질문에 "게임 끝나는 시간에 맞춰 음식을 끝낸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지혜는 "적군의 본진에 와서 혼자 있었다"며 "그냥 김가연이 내 아내였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호가 될 순 없어'는 개그맨 부부들의 리얼한 결혼 생활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