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부부싸움, 도경완과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부부싸움 이유는?
장윤정 부부싸움, 도경완과 잉꼬부부로 알려졌지만 부부싸움 이유는?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5.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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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가수 장윤정이 운전에 도전하는 이유로 부부싸움을 꼽았다.장윤정은 24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 프로그램 '맘 편한 카페 시즌2(이하 맘 편한 카페2)'에서 남편 도경완에게 운전 연수를 받는 모습을 공개했다.

장윤정은 "제가 운전을 못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남을 만나서 차 안에서 배우기 좀 그렇더라. 그래서 남편한테 배워야겠다 싶었다"고 도경완에게 운전을 배우게 된 이유를 밝혔다.

장윤정은 "내가 혼자 하고 싶은 걸 못 하는 이유가 기동력이 없어서 그렇다"고 했고, 도경완은 "생전 어디 가고 싶다는 이야기 안 했잖아"라고 궁금해했다. 장윤정은 두 달 전 부부싸움을 언급했고, 도경완은 "일방적으로 내가 혼난 거지"라고 억울해했다.

그러나 장윤정은 "거짓말 하지 마. 내가 울고 집을 나갔는데"라면서 "자기가 말도 안 되는 고집을 부리니까 내가 속상해서 집을 나간 거 아니냐. 자기는 화나면 차 타고 나가는데, 나는 막상 갈 데가 없다. 길거리 벤치에서 울다가 들어갔다"고 해 극심했던 부부싸움을 떠올렸다.

또 장윤정은 "하영이 낳기 전에는 '얼마든지 얘기해라. 다 데려다준다'고 하는 게 멋있었다. 그런데 하영이가 유치원에 가니까 나한테 '매번 운전하기 힘들다'면서 배워봐야 하지 않겠냐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또 장윤정은 남편 도경완이 운전 연수 부탁을 거절하자 "방송 나가기 전에 노래 누구한테 배웠느냐. 그때 내가 부부끼리 노래 배우는 거 아니라고, 노래 교실 가서 배우라고 했으면 어땠을 것 같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도경완은 "괜히 말 잘못했다가 기분 나쁘지 않을까, 남편한테 배우는 건데 싫은 소리 듣는 게 싫지 않겠느냐"라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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