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해명, '지각 루머'에 대해 또다시 해명 "7년 동안 라디오도 펑크 없어"
성시경 해명, '지각 루머'에 대해 또다시 해명 "7년 동안 라디오도 펑크 없어"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5.27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가수 성시경이 상습적으로 지각한다는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성시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하선은 성시경과 관련된 미담을 얘기하던 중 "그런데 지각은 안 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성시경은 "물론 한 번도 안 했다는 게 아니다"라며 "살면서 어떻게 지각을 한 번도 안 했겠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신동엽 형과 상의한 적도 있는데, 형이 '안 그러지 않냐'고 말하더라. 그렇다고 '얘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라며 "그런데 '오늘은 안 늦었냐'와 같은 댓글들이 계속 달린다"고 토로했다.

성시경은 "왜 그럴까, 재미있는 놀이도 많은데 왜 성시경 죽이기가 신나는지 좀 궁금하다"며 "농담하다 사람이 가지 않나, 예능할 때 내가 늦은 적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하선은 "아니다, 밥을 챙겨 드시고 오시고 사람들 다 먹으라고 빵도 사오시고 그러는데 정말 아니다"라고 답했다. 성시경은 "7년 동안 라디오도 펑크 없이 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성시경은 프로그램 녹화 등에 상습적으로 지각한다는 루머에 지속적으로 시달려왔다. 이에 성시경은 지난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왜 이렇게 내가 지각을 한다고 믿고 있는 걸까, 신기한 일이다"라며 "'마녀사냥' PD에게 '내가 늦었던 적이 있니'라고 물어보면 '없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매니저 통해서 변호사한테 물어보라고 해서 알아보고 있고 허위사실 유포로 충분히 고소할 수 있다"며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