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고정 멤버로 복귀한다. 한혜진과의 결별 이후 2년 만의 복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7일 전현무가 400회 특집 녹화에 참여했으며, 이를 기점으로 고정 출연자로 복귀한다고 전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2019년 前 연인 한혜진과의 결별 이후 방송에서 하차한 바 있다.

‘나 혼자 산다’의 전성기를 이끈 전현무의 복귀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한편, ‘나 혼자 산다’ 패널들이 경계해야 할 부분 역시 존재한다.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은 종종 “사내 연애는 안된다” 등 전현무와 한혜진의 과거 관계를 개그 소재로 사용해왔으나, 현재 아나운서 이혜성과 연인 관계인 전현무의 복귀로 과거 발언을 조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년 만의 복귀를 선언한 전현무가 ‘나 혼자 산다’ 새로운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나 혼자 산다’ 400회 특집은 오는 11일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