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인터뷰 통해 전 멤버 이현주 왕따설 부인
에이프릴 인터뷰 통해 전 멤버 이현주 왕따설 부인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06.2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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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에이프릴이 전 멤버 이현주 왕따설을 부인했다.

21일 한 매체는 에이프릴 멤버 김채원, 이나은, 양예나, 이진솔과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현주 남동생이 지난 2월 에이프릴 내 불화설을 주장하며 현재 멤버들은 사실상 활동을 전면 중단한 상태다. 이나은의 경우 방송을 앞두고 있던 SBS ‘모범택시’에서 하차했다.

인터뷰에 응한 멤버들은 그간 논란에 적극 대응하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에이프릴을 지키기 위해, 멤버였던 이현주를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들은 이현주 할머니의 유품인 텀블러에 청국장을 담았다는 주장에 대해 “수십개의 텀블러가 있지만 이름이 써 있진 않았다”며 “평소 이현주가 그 텀블러를 사용하는 걸 본 적이 없었고 소중한 물건이라 한 적도 없었지만 엄청 화를 내서 깨끗하게 씻어놨다”라고 반박했다.

또 이현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사실은 소속사에서 뒤늦게 알려줘 접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현주 동생이 주장하는 ‘극단적 선택 후 멤버들이 와서 사과했다’는 주장에 “우리는 이현주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걸 본 적도 들은 적도 없고 당연히 몰랐기 때문에 사과한 사실도 없다”라고 말했다.

이현주와의 갈등에 대해 이들은 “사춘기 시절 휴대폰도 없이 가족과 떨어져 숙소생활 하는 아이돌의 한계 아닐까 싶다”며 “본인이 어떤 이유에서 힘들었던 걸 멤버들 탓으로 돌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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