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재계약,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학폭 의혹이후 활동 중단
조병규 재계약,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학폭 의혹이후 활동 중단
  • 이상백 기자
  • 승인 2021.06.2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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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이상백 기자] 배우 조병규가 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23일 HB엔터테인먼트 측은 “조병규와의 재계약 건은 최근에 정해진 일은 아니다”며 “이미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직후 계약기간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 바로 재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드라마 ‘후아유-학교 2015’로 데뷔한 조병규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고, ‘SKY캐슬’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뒤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 등으로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며 대세 배우로 거듭났다. 

하지만 조병규는 지난 2월 학교폭력(학폭)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조병규 측은 학폭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해당 의혹을 제기한 네티즌과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대응에 나섰다.  

특히 조병규는 지난 3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이미 10년의 커리어는 무너졌고 진행하기로 한 작품 모두 보류했다. 손해를 본 금액 이루 말할 수 없다”며 “최소한의 품위는 지키려 했지만 저도 인간이고 타격이 있기에 저를 지키려 다 내려놓고 이야기한다. 허위글 유포한 사람부터 악플까지 끝까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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