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라디오스타' 배우 김보성이 주식으로 돈을 잃었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에서 "주식을 의리로 하다가 10년 전에 상장폐지를 4번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김보성은 "그 후 주변에서 도와주겠다며 종목을 많이 추천해줬다"라며 "6개월마다 10배씩 오르더라. 하지만 그런 것들은 다 놓쳤다"고 말했다.
김보성은 "현재 2종목만 보유 중"이라며 "하나는 반토막 하나는 겨우 본전에서 왔다 갔다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주식 때문에 우울증이 치솟았다. 아내한테 유언으로 주식계좌랑 비밀번호를 남겼다"라고 전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23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김보성, 김프로, 그리, 신아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보성은 '의리'를 지키느라 주식을 매도할 시기를 놓쳤었다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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