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미남 곽도원, 전 연인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 드러내
불꽃미남 곽도원, 전 연인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 드러내
  • 한정연 기자
  • 승인 2021.06.25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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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한정연 기자] 배우 곽도원이 '불꽃미남'에서 전 연인을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불꽃미남'에서 곽도원은 윤도현과 함께 캠핑카에서 시간을 보냈다.

이날 윤도현은 곽도원의 생일을 맞아 자신의 곡 '가을 우체국 앞에서', '잊을게' 등을 열창했다. 곽도원은 지아의 '술 한 잔 해요'를 열창하며 분위기에 빠져들었다.

윤도현은 "네가 이 노래 주인공 아니냐"고 질문했고 곽도원은 "이분 마음을 천만 퍼센트 알겠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나를 꿈틀대게 하는 건 사랑이라는 단어 같다"라며 "하다가 눈도 맞고, 따귀도 맞고, 뒤통수도 맞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윤도현은 "그래서 노래 가사마다 거기다 감정이입이 안 될 수가 없구나"라며 "상대가 누구든 간에 그립고 보고 싶을 때가 있지 않겠나. 그게 고통스럽나. 아니면 고통스러워도 행복하냐"라고 되물었다.

곽도원은 "미안해서 고통스럽다. 이기적인 마음 때문에 주지 못한 게 너무 많다"라며 "지나고 나니까 멍청하고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놈이었던 것 같다"라고 과거를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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