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리수가 쌍둥이 그룹 랑현량하의 량하와 재회했다.
하리수는 2일 인스타그램에 "십 년도 더 훨씬 전 방송이며 행사장에서 자주 봤는데 그때는 정말 귀여운 소년이었는데 어느새 성인이 되고 멋진 모습으로 다시 보게 돼 반가운 량하! 여전히 순수하고 해맑은 웃음이 변함없어서 보기 좋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먹음직스러운 볶음밥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가 쓴 글귀로 보아, 하리수는 량하가 운영하는 고깃집에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량하의 고깃집을 보고 "제주도 돼지고기 맛집, 소고기도 있다. 맛있어서 음식 사진 찍는 것 깜빡하고 마지막 볶음밥만 찍은 것은 안 비밀"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에는 하리수의 품에 쏙 안긴 량하의 모습이 담겨 있다. 35세가 된 량하의 반가운 근황이 눈길을 끈다.
쌍둥이 형제 듀오 량현량하는 2000년 1집 앨범 '쌍둥이 파워'로 데뷔했다. 1987년 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로 서른다섯 살이 됐다. 량하는 지난해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당시 웨딩사업 중이라고 밝혔으며 최근에는 고깃집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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