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모모 결별, 1년 6개월만에 연인에서 선후배로~
김희철 모모 결별, 1년 6개월만에 연인에서 선후배로~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1.07.0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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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트와이스 모모가 결별했다.

김희철 소속사 레이블SJ와 모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8일 "본인 확인 결과 결별이 맞다"고 밝혔다. 김희철 측은 "자세한 내용은 아티스트 사행활로 답변이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도 전했다.

김희철, 모모의 열애설은 지난 2019년 8월 처음 제기됐다.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의 열애설에 관심이 쏠렸으나, 당시 이들은 "평소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그러나 지난해 1월 1일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불거졌다. 김희철 모모 측은 열애설이 불거진 다음날인 2일 "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관련해 모모는 자필 편지를 통해 팬들에 "미안하다"고 사과하기도 했다. 모모는 "원스(트와이스 팬클럽)들에게 행복과 추억을 만들어주는게 목표였는데 많이 놀라게 해 버려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편지를 쓰는 것도 더 상처 주는 건 아닐지 조심스럽지만, 항상 미안하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여러 방송에서 간접적으로 서로를 언급하는 등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나 1년 6개월 만의 종지부를 찍게 됐다.

슈퍼주니어로 데뷔한 김희철은 재치 있는 입담으로 SBS '미운 우리 새끼' JTBC '아는 형님' 등에 출연 중이다. 모모는 2015년 그룹 트와이스로 데뷔, '알코올 프리' '시그널' 등의 히트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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