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수 하차 요구, 안가연과 결혼 발표 이후 터진 '외도 논란'에 하차 요구 빗발쳐
하준수 하차 요구, 안가연과 결혼 발표 이후 터진 '외도 논란'에 하차 요구 빗발쳐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1.07.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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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개그맨 하준수와 안가연 커플이 결혼 발표 이후 '코미디 빅리그' 시청자들의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14일 tvN '코미디 빅리그' 시청자 게시판에는 "두 사람을 하차시켜 달라"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하준수와 안가연은 지난 9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후 하준수의 전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가 하준수와 8년 간 교제하면서 동거 및 결혼 약속까지 했으나 자신과 사귀던 도중 안가연과 바람을 피워 이별하게 됐다고 폭로했다. 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사과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12일 하준수로 추정되는 인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A씨에게 상처가 될만한 일을 한 적이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합의 하에 결별하고 안가연과 정식 교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같은 날 새벽 자신을 H(하준수)씨 전 여자친구의 남동생이라고 밝힌 B씨는 온라인 게시판에 글을 올려 "두 사람은 '사실혼 관계'였다. 안가연과도 '환승이별'이 아니라 '바람 또는 외도'"라고 주장했다.

하준수가 '환승 이별', '외도 논란'에 휩싸이자 '코미디 빅리그' 시청자들은 "하준수, 안가연 커플을 보며 더 이상 웃을 수 없다"며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 같은 여론은 두 사람이 논란 이후에도 녹화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거세지고 있다. 제작진은 "두 사람이 제작진과 논의 끝에 '코빅' 녹화에 참여하기로 했다. 동료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결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하차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계획은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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