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오상진 폭로, 아나운서 대표 잉꼬부부인줄 알았는데....무슨 일?
김소영 오상진 폭로, 아나운서 대표 잉꼬부부인줄 알았는데....무슨 일?
  • 양경모 기자
  • 승인 2021.07.28 0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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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양경모 기자] ‘비디오 스타’ 김소영이 오상진에 대한 폭로전을 벌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청출어람 특집 '쪽빛 같은 내 새끼'로 꾸며졌으며 개코, 신사동 호랭이, 현대무용가 안은미, 김소영이 출연했다.

비디오스타 첫출연인 신사동호랭이는 “산다라박과 전기가 찌릿 통한 사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산다라박씨와 복면가왕에 같이 나왔다. 그때 뒤에서 말 걸고 싶었다”고 말하며 아크릴판에 머리카락이 붙어서 전기가 찌릿하자 말씀드린 적이 있다고 전했다.

또 신사동 호랭이는 모두를 놀라게 만드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바로 산다라박과 1살차이밖에 안난다는 것. 신사동호랭이는 1983년, 산다라박은 1984년생으로 밝혀졌다. 김숙이 “신사동 호랭이 어떠냐”고 묻자 산다라박은 “아.. 음악적으로 찌릿할 수 있다면..”이라고 말해 선을 그었다.

현대무용가 안은미 또한 박소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박소현님이 저희 학교 선배여서 내가 들어갔을 때..”라고 말하자 박소현은 “아니아니. 저 89학번..”이라고 하자 안은미는 “아 그럼 제가 선배네요. 제가 착각하고 살았다”고 정정했다.

이에 박소현은 “90년대 초반에 이미 안은미라는 이름은 소문이 자자했다”고 전했다. 안은미는 “평생 오해하고 살뻔 했다”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안은미의 독특한 스타일도 화제가 됐다. 김숙이 박나래에게 “너의 롤모델이다”라고 말하자 안은미는 선을 그으며 “아니. 우리 각자 잘 살자”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소영의 '남편 오상진 폭로전'이 화제가 됐다. 김소영은 오상진에게 꿀팁을 전수 받았다며 오상진이 “내 욕 시원하게 해라”라고 말했다고 전해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이어서 '오상진 키워드'로 “바람? 배신? 변심?”이라고 말해 흥미를 끌었다.

곧 그는 “남편의 모든 신경이 딸에게 집중돼서 배신감을 느낀다. 그리고 잘 때 바람쐬면서 자는 걸 좋아한다”고 해명을 하기도 했으며 “똑바로해~”라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안은미의 특이한 이력에 대해 모두가 놀라기도 했다. 바로 서울 올림픽 리허설 디렉팅&매스게임 지도까지 맡았던 것. 안은미는 “대한민국 무용의 역사를 새로 썼다. 전에는 이런 걸 해본 적이 없었다. 당시 2000명 정도가 함께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 '미인'에서 몸 연출가로 베드신을 직접 지도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안은미는 “베드신이라기 보단 영화 ‘미인’의 몸 연출가로 함께한 것.”이라고 말하며 “어떻게 하면 베드신을 아름답고 효율적으로 찍을 수 있을까 고민했다"고 밝혔다.

천재 음악인 개코와 신사동 호랭이의 저작권 수입료에 대한 얘기도 흥미를 끌었다. 신사동호랭이는 효자곡으로 현아의 ‘버블팝’을 뽑았다. 그러면서 “대선에서 총선에 엮어서 발매되는 곡들이 수익이 높다”고 말했다. 또 선거송으로는 “‘위아래’와 모모랜드의 ‘뿜뿜’이 최고"라고 전했다.

이에 개코는 “그래서 ‘죽일놈’이 (선거철 음악으로) 잘 안쓰였나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효자곡에 대해 ‘죽일놈’, ‘고백’과 프라이머리와 함께한 ‘자니’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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