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인턴기자] 28일 KBS2의 새 드라마 '경찰수업'의 세 주역인 차태현, 정수정, 진영의 케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8월 9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인 KBS2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연출 유관모/극본 민정/제작 로고스 필름)은 온몸 다 바쳐 범인을 때려잡는 형사와 똑똑한 머리로 모든 일을 해결하는 해커 출신 범죄자 학생이 경찰대학교에서 교수와 제자의 신분으로 만나 공조수사를 펼치는 좌충우돌 캠퍼스 스토리이다. 

공개된 케터뷰 영상에서 드라마 소개를 맡은 차태현은 "느낌이 오시죠?"라며 "경찰대학에서 벌어지는 사건 사고를 담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는 누구냐는 질문에 차태현은 "누구 하나 뽑기가 애매하다"며 "드라마에 신인분들이 많이 나오는데, 항상 활기차게 오시기 때문에 분위기 메이커가 아닐까"라고 대답했다. 이에 정수정도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좋다"며 동조했다.

이후, '경찰수업'의 관전 포인트는 무엇이냐는 질문에 차태현은 "반전"을 꼽았다. "다른 형사물에 비해 스케일이 크거나 어둡지는 않고 하나의 큰 사건을 가지고 반전에 반전이 소소하게 있다"고 대답하여 '경찰수업'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불러일으켰다. 이어서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는 "선호(진영 분)와 강희(정수정 분)의 러브스토리"를 꼽았고, "그들은 과연 몇 회에 키스를 할까요?"라고 말을 덧붙여 진영과 정수정의 웃음을 터트렸다.

끝으로 차태현, 정수정, 진영은 "지금 열심히 촬영 중이니 '경찰수업'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인사하며 시청자들에게 본방사수를 당부했다. 

이 외에도 공개된 영상에서는 각 캐릭터 소개,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경찰수업'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한편 KBS2 새 월화드라마 '경찰수업'은 오는 8월 9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