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황하현 인턴기자]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밴드 루시는 Summer Special Stage를 통해 무려 20곡을 매시업하여 시원하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BTS의 Butter, 아이유의 라일락,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 엑소의 Love me right, NCT127의 Superhuman 등 여러 가수들의 히트곡 20개를 약 5분으로 압축하여 센스있는 무대를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 6월 16일에 발매되었지만 음악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던 'Gatcha!' 앨범의 타이틀 곡 I Got U의 무대를 선보여 많은 팬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였다. 게다가, 기존 밴드와는 다르게 바이올린이 밴드 구성에 있는 루시는 이번 무대에서도 마찬가지로 바이올린의 선율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청량감과 시원함을 주었으며 신광일과 최상엽의 가창력 또한 이번 무대에서 특히 돋보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번 달 초, 발목 부상을 입은 신예찬은 이번 무대에서 기존처럼 다리를 많이 움직이며 신나게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이 스폐셜 스테이지 무대는 루시의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고 있는 멤버 조원상이 그의 프로듀싱 팀 '얘네바라'의 멤버 박지환과 함께 편곡한 것으로 보여 루시의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한편 루시는 오는 7일, 팬들을 위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