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정희림 인턴기자] 카메라 밖에서도 찰떡호흡을 보여주는 송강과 한소희의 드라마 '알고있지만'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이 공개됐다. 

3일 JTBC Drama 공식 유튜브 채널에 '[메이킹] 빙글빙글~ 관람차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는 박재언(송강)과 유나비(한소희)가 관람차에서 마주하게 된 장면을 촬영하기 직전의 리허설 모습이 담겼다.

송강과 한소희는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내기 위해 진지하게 논의를 하다가도 장난기 넘치는 반전 모습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실제 28세 동갑내기인 둘은 스스럼없이 서로에게 장난을 치며 달달하면서도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본 상의를 하는 과정에서는 서로의 역할을 바꿔 연기해보며 캐릭터에 대한 이해와 대본의 완성도를 높였다. 촬영 직전까지 함께 대사를 맞춰보며 연습하는 모습에서는 연기를 향한 두 배우의 열정이 가득 느껴진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강, 한소희 얼굴합 미쳤다", "눈이 즐겁다는게 바로 이런 거겠지", "서로 얼굴만 봐도 웃는 나비와 재언 정말 친해보인다", "케미가 너무 좋다", "관람차씬 CG인줄 몰랐다, 대박이다", "감독님 연출도 너무 좋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드라마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이다. 주 1회 10부작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