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추천] 8월 마지막 공연을 앞둔 공연들
[공연 추천] 8월 마지막 공연을 앞둔 공연들
  • 고유진 인턴기자
  • 승인 2021.08.09 12: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아쉬운, 8월에 마지막 공연을 앞둔 공연을 소개하고자 한다.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 포스터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 포스터

[스타인뉴스 고유진 인턴기자]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는 마에카와 도모히로의 희극으로, 2005년 처음 공연되었으며, 2007년에는 동명의 소설이, 2017년에는 동명의 영화가 공개되었다. 한국에서는 이기쁨 연출과 창작집단 LAS가 만들어 극을 올리게 되었다. 2018년과 2017년의 초, 재연에 이어 올해 삼연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개념을 수집하며 빼앗는 외계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는 8월 1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스페이스111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 포스터
뮤지컬 '유진과 유진' 포스터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이금이 작가의 동명의 소설 '유진과 유진'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로, 뮤지션 안예은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큰 관심이 모였다. 큰 유진 역에는 강지혜, 이아진, 임찬민 배우가, 작은 유진 역에는 임찬민, 김히어라, 정우연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독특하게 임찬민 배우는 큰 유진과 작은 유진 두 역할에 함께 캐스팅 되어 무대 위에서 두 배역의 모습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유진과 유진'은 8월 22일까지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레드북' 포스터
뮤지컬 '레드북' 포스터

뮤지컬 '레드북'은 2016년 창작산실 선정 올해의 신작으로 뽑힌 작품으로, 올해 삼연으로 돌아왔다. 안나 역에는 차지연, 아이비, 김세정 배우가, 브라운 역에는 송원근, 서경수, 인성 배우가, 로렐라이 역에는 홍우진, 정상윤, 조풍래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외에도 많은 배역에 실력파 배우들이 캐스팅 되었다. 안나 역의 차지연 배우는 뮤지컬 '광화문 연가'와 스케줄이 겹쳐 8월 6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조기하차하게 되었다. 뮤지컬 '레드북'은 8월 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포스터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포스터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2018년 초연에 이어, 올해 재연으로 찾아온 작품이다. 초연과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이 각색 되었기 때문에, 초연을 관람한 관객이라 할지라도 재연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엠마 역에는 이영미, 유연, 졍연 배우가, 로봇 역에는 유승현, 문성일, 김바다 배우가, 여자 역에는 소정화, 정가희 배우가, 버나드/남자 역에는 최호승, 조환지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8월 29일까지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포스터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 포스터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는 뉴프로덕션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의 작가인 오스카 와일드를 주인공으로, 알프레드 더글라스와 로버트 로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오스카 와일드 역에는 에녹, 정민, 박민성 배우가, 알프레드 더글라스 역에는 정휘, 박준휘, 백동현 배우가, 로버트 로스 역에는 배나라, 홍승안, 안지환 배우가 캐스팅 되었다. 뮤지컬 '와일드 그레이'는 본래 8월 15일 막공 예정이었으나, 공연이 2주 연장되어 8월 29일까지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번 지나간 공연은 다시 볼 수 없다는 말이 있다. 같은 공연이 돌아오더라도, 그때와 동일한 캐스팅, 연출, 극장, 그리고 분위기로 찾아오기 어렵기 때문이다. 8월 마지막 공연을 앞둔 공연 중, 마음이 가는 공연이 있다면 놓치지 말고 관람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