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경은 인턴기자]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위클리(Weekly)가 8월 4일 오후 6시에 네 번째 미니 앨범 ‘Play game : Holiday’를 발매한다.

위클리는 이수진, 먼데이, 지한, 신지윤, 박소은, 조아, 이재희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이다. 지난 2020년 6월 30일 타이틀 곡 ‘Tag me(@me)’가 수록되어있는 ‘We are’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리더인 2001년생부터 2005년생이 막내로 속해있기 때문에 10대들의 메시지를 담은 곡을 많이 발매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앨범 ‘Play game : Holiday’에서는 그동안 위클리가 보여준 하이틴의 분위기를 좀 더 업그레이드시켜 이어간다. 타이틀 곡 ‘Holiday Party’는 캐치한 멜로디와 그루비한 비트가 강렬한 중독성을 자랑하는 업 템포 팝 댄스 곡으로, 위클리만의 썸머송을 만나볼 수 있다.

데뷔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위클리의 하이틴 매력을 느끼기 위해서는 그동안의 대표적인 활동곡을 복습할 필요가 있다.

1. After School

2021년 3월 17일에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We play’의 타이틀 곡으로, Reggae와 Trap 비트가 버무려진 팝 넘버로, 곡 전반에 나오는 808베이스와 후렴에서 터지는 역동적인 신디사이저와 Brass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무대에서 실제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거나 스티커로 ‘폰꾸(폰꾸미기)’가 되어있는 핸드폰을 갖고 나와 셀카를 찍는 연출을 하는 등 대표적인 Z세대의 모습을 표현했다.

2. Zig Zag

2020년 10월 30일에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We can’의 타이틀 곡으로, 강렬한 기타 리프와 리드미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를 절묘하게 믹스한 팝댄스 곡이다. 또한 무대에 네모난 박스를 가지고 안무를 연출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무대의상도 치마가 아닌 반바지를 입음으로서 ‘걸그룹’이라는 고정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한 모습이 돋보인다.

3. Tag me(@me)

2020년 6월 30일에 발매한 데뷔 앨범 ‘We are’의 타이틀곡인 ‘Tag Me (@Me)'는 경쾌한 기타 리듬과 러프한 베이스 연주가 인상적인 펑키한 팝 댄스 곡이다. 지금보다도 풋풋한 위클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위클리의 데뷔곡으로, 책상을 무대 소품으로 사용하며 10대들의 모습을 표현했다.

자유로운 10대의 모습을 표현하면서 매번 새로운 무대 연출로 대중을 즐겁게 만들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위클리의 새로운 앨범은 6시 이후 여러 음원사이트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