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최지연 인턴기자] 현재 SBS에서 월,화 오후 10:00시에 방영 중인 '라켓 소년단' 후속작으로 안효섭X김유정 주연의 '홍천기'가 방영 예정이다.

'홍천기'는 신령한 힘을 가진 여화공 홍천기(김유정)과 하늘의 별자리를 읽는 붉은 눈의 남자 하람(안효섭)이 그리는 한폭의 판타지 로맨스이다.

'홍천기'는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해를 품은 달>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작품인 조선시대 유일의 여성 화가 홍천기에 대한 역사 속 한 줄의 기록을 바탕으로 쓰여진 소설 <홍천기>을 드라마화했다.

원작 소설인 <홍천기>는 조선시대를 다루었으나 드라마 <홍천기>는 가상의 시대 '단왕조'를 배경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홍천기'는 8월 30일 방영 예정이나 그동안 스포가 된 적이 없었기에 < 운명적 사랑의 대서사시, 한폭의 판타지 로맨스> 라는 제목으로 1차 티저가 공개되자 드라마 제작 확정이 된 순간부터 기다리고 있던 시청자들의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다.

한편 '홍천기'는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바람의 화원> 등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극본은 <멜로가 체질>을 공동 집필한 하은 작가가 맡았다.

또한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5년 만에 사극 드라마로 돌아오는 김유정과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2>에서 명연기를 펼친 안효섭 두 주연배우의 기대되는 케미 이외에도 <멜로가 체질>, <극한 직업>에서 열연을 펼친 공명과 곽시양, 조성하, 김광규, 송원석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