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2021 캐스팅 마무리, 김영대 하차로 시끌벅적...최종 캐스팅은 누구?
학교2021 캐스팅 마무리, 김영대 하차로 시끌벅적...최종 캐스팅은 누구?
  • 안장민 기자
  • 승인 2021.08.0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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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안장민 기자] 배우 김영대의 하차로 시끌벅적했던 '학교2021'이 주연 캐스팅을 마무리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학교2021'(극본 동희선 조아라, 연출 김민태)은 김요한, 추영우, 조이현, 황보름별, 김강민, 서희선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학교 2021'은 입시경쟁이 아닌 다른 길을 선택한 아이들, 모호한 경계에 놓인 열여덟 청춘들의 꿈과 우정, 설렘의 성장기를 그린다.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의 꿈을 잃고 방황하는 공기준 역으로, 추영우는 남모를 상처와 비밀을 지닌 전학생 정영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조이현은 확고한 꿈을 가진 당당한 여고생 진지원, 황보름별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스스로 입시 준비를 해내는 엘리트 강서영으로 변신한다.

'스토브리그',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으로 주목받은 김강민은 매번 바뀌는 모든 꿈에 진심인 지호성을, 서희선은 차갑고 도도한 외면과 달리 내면은 상처로 얼룩진 아이돌 연습생 고은비를 연기한다.

김요한은 "공기준은 한순간에 꿈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인물이다. 하지만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내기 위해 노력한다. 각자의 성장기에 놓인 아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학교 2021'이 공감과 희망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고, 조이현은 "입시보다 자신의 꿈을 먼저 생각해 다른 길을 선택한 학생들의 성장 과정을 담은 이야기가 '학교 2021'의 강점이다"라며 다른 학교물과 차별화된 드라마를 예고했다.

추영우는 "학생들의 스토리도 있지만 학교 밖에서 일어나는 사건들도 많다. 영주의 과거사나 학교 선생님들의 이야기 등도 충분히 많이 공감될 것 같다"고 드라마의 매력 포인트를 꼽았고, 황보름별은 "'학교 2013' 속 남자친구들의 브로맨스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들 사이 워맨스도 다루고 있어 그런 부분을 집중해서 봐주시면 좋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김강민과 서희선은 "감독님과 많은 스태프분들, 배우분들과 의기투합해 열심히 촬영하겠다. 시청자분들이 현실적으로 공감대를 느낄 수 있는 캐릭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학교2021'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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