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적발 시 브라질 실격 처리
[스타인뉴스 임하은 인턴기자] 브라질 여자 배구 대표팀 탄다라가 도핑 양성 판정을 받고 올림픽을 떠난다. COB에 따르면, 지난 7월에 실시된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탄다라는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경기에 모두 출전한 선수다. 특히 세르비아와의 조별 리그 경기에서 승점 19점을 내며 든든한 주전임을 입증한 바 있다. 대한민국과의 조별 리그 A조 1차전에서도 공격수로서의 무서운 실력을 드러냈다.
브라질 여자 배구 대표팀 전체는 긴급 도핑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한 명 이상이 추가 적발 될 시, 실격 처리 된다.
한편, 대한민국 여자 배구 대표팀은 오늘(6일) 저녁 9시에 탄다라가 빠진 브라질 대표팀과의 준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저작권자 © 스타인뉴스 출처와 URL 삽입시 저작권 프리(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