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모유수유 후 겨드랑이 옆 부유방…나만 생기나"
서현진 "모유수유 후 겨드랑이 옆 부유방…나만 생기나"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1.08.06 2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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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이 몸매 관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4일 서현진은 자신의 SNS을 통해 "피티 6개월차. 주 2회 꾸준히 하다보니 체력이 많이 올라왔다. 첨엔 여기저기 삐그덕 삐그덕 난리도 아니었지. 이젠 거뜬히 꽤 중량감 있는 무게도 오케이"라는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게재했다.

서현진은 "운동 많이 해서 근육 탄탄 각진 어깨와 뒤태 갖고 싶은데 현실은 흐물흐물 축축. 저기 겨드랑이랑 팔 이어지는 부분, 자꾸 군살이 생긴다"라고 토로했다.

이어 "또 모유수유 오래하신 분들, 겨드랑이 옆에 부유방 어쩌셨나요. 저만 생기나요. 이거 있고 없고 작은 차이인데 붙는 민소매 입으니 라인이 너무 안예쁘네요"라면서 모유 수유 이후 달라진 자신의 몸매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또 "식단 조절+무게 늘리고 횟수 늘리는게 답인데, 왜 이렇게 하기 싫은지. 우리 서생님이 나더러 깍쟁이처럼 운동한다고 하셨다"며 "헝그리하게 안하고 그냥 꼭 필요한 정도로만 한다고 했다"고 트레이너에게 운동 방식에 지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현진은 "그러고 보니 난 헝그리가 참 안된다"라고 이를 인정하며 "'뭘 또 그렇게까지'라는 생각에 늘 적당히만 한다"라고 이를 인정했다.

긑으로 그는 "#깍쟁이 #식단 조절이 답인데 #왜 이렇게 하기 시르니"라고 해시태그를 덧붙여 보는 이들의 공감을 샀다.

공개된 사진 속 서현진은 헬스장에서 운동에 열중인 모습이다. 관리가 힘들다는 그의 투정(?)과는 대조되는 탄력있고 날씬한 건강한 몸매는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전 아기 낳기 전 부유방이 있었는데 두아이 모두 완모하고 없어졌어요", "요즘은 부유방 없애려고 겨드랑이 밑 림프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열번씩 두드려줍니다", "일하며 육아하며 쉽지 않은 일인데 대단하세요"라면서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한편 서현진은 2001년 제45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선 하이트로 선발된 바 있다. 그는 2004년 MBC에 입사해 활동하다 2014년 퇴사했으며, 2017년 5세 연상의 의사 남편과 결혼해 2019년 득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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