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조영준 인턴기자] 앰비션 뮤직 소속 힙합 아티스트 릴러말즈가 유명 프로듀서 보이콜드가 총괄 프로듀싱한 앨범 ‘흑백영화’를 발매했다.

릴러말즈는 수장인 더콰이엇을 중심으로 창모, 해쉬스완, 애쉬 아일랜드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앰비션 뮤직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많은 작업물과 자전적인 가사가 담긴 노래들로 힙합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어릴 적부터 바이올린 영재로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을 지니고 있으며, 한국종합예술학교 조기입학과 뉴욕 맨해튼 음악학교 석사의 화려한 학력을 자랑한다.

이번 앨범을 총괄 프로듀싱한 보이콜드는 과거 박재범, 김하온, 비와이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과 작업을 통해 ‘퍼즐’, ‘YOUTH’, ‘탓’을 비롯해 많은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프로듀서이다. 그는 엠넷 ‘쇼미더머니 8’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

릴러말즈는 이번 앨범에 관해 “전보다 더 성숙하면서도 간결하게 감정선을 표현하려 했다”고 전했고, ‘흑백영화’를 프로듀싱한 보이콜드는 “릴러말즈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추었고, 전에 없던 느낌의 빈티지한 사운드로 음악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흑백영화’의 타이틀곡 ‘아이’는 가수 정엽이 보컬로 참여했으며, 소금, 죠지가 피쳐링으로 앨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앨범에 ‘흑백영화’, ‘아이’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 6일 오후 6시부터 모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