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사유리와 아들 젠, 네쌍둥이 가족과 만나...네쌍둥이 생길 확률 0.0001%
슈돌 사유리와 아들 젠, 네쌍둥이 가족과 만나...네쌍둥이 생길 확률 0.0001%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8.09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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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네쌍둥이를 키우고 있는 결혼 5년 차 이한솔, 나혜승 부부의 일상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작지만 큰 영웅'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사유리와 아들 젠은 네쌍둥이 가족을 만났다.

2019년 12월 한날한시에 태어난 하온, 하민, 하음, 하준 4남매. 자연적으로 네쌍둥이가 생길 확률은 무려 0.0001%라고. 엄청난 확률을 뚫고 임신이 된 이후에도 출산 직전에는 엄마가 커진 배 때문에 거동조차 하지 못하는 등 우여곡절을 이기고 기적적으로 네쌍둥이가 태어났다. 그리고 이제 인생 19개월에 접어든 넷둥이는 엄마, 아빠에게 네 배의 행복을 안겨주고 있었다.

사유리는 "네쌍둥이를 SNS에서 봤다. 난 아직 아들 하나인데 4명을 어떻게 돌봐줄 수 있는지 궁금하고 도와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도우미를 자처했다.

세 아이의 엄마인 배우 소유진은 VCR을 보며 "3명도 힘들다고 생각했는데 저 집에는 명함도 못 내밀겠다"며 "내가 땀이 나는데"라고 말하며 육아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했다.

네쌍둥이 엄마 나혜승은 "자연 임신으로 네쌍둥이를 낳았다. 임신하기 전에 유산을 두 번했다"며 "의사 선생님도 그런 상황을 처음 보신 거다. 아무래도 위험하다 보니 처음에는 선택적 유산을 이야기하시더라. 근데 큰 병원 가니까 오히려 유산하는 게 더 위험하다고 그냥 낳자고 하시더라"고 털어놨다.

이날 사유리와 젠은 네쌍둥이와 촉감 놀이에 나섰다. 바다 나들이에 나선 네쌍둥이는 동시에 눈물을 터뜨렸지만 능숙하게 사건을 수습하고 무사히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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