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테스형' 콘서트, 코로나19 대유행에 서울 공연도 연기…부산 이어
나훈아 '테스형' 콘서트, 코로나19 대유행에 서울 공연도 연기…부산 이어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08.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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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속에 가수 나훈아 '테스형' 콘서트 서울 공연이 연기됐다.

11일 예스24에 따르면 오는 27~29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나훈아 AGAIN 테스형' 공연은 10월8~10일로 연기됐다.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지속되고, 확진자도 줄지 않으면서 나훈아의 서울 공연 역시 제때 열리지 못하게됐다.

앞서 이달 20~22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나훈아 AGAIN 테스형' 부산 공연 역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10~12월 중으로 연기된 바 있다. 당초 나훈아 부산 콘서트는 7월23~25일 개최될 계획이었으나 '비수도권 공연 개최 제한 조정 방안'을 발표되면서 한 차례 취소 후 8월로 연기됐지만, 이번에도 공연 취소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나훈아는 지난 7월 진행된 '나훈아 AGAIN 테스형' 대구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했다. 수도권과 달리 당시 대구는 거리두기 2단계 적용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계속되면서, 부산과 서울 공연은 결국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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