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아나운서 17년 만에 KBS 퇴사... 아내 박지윤과 자녀 위해 육아 전념 의사 밝혀
최동석 아나운서 17년 만에 KBS 퇴사... 아내 박지윤과 자녀 위해 육아 전념 의사 밝혀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08.13 08: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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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동안 몸담았던 KBS 떠나 프리랜서로 활동할까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최동석 아나운서가 KBS 퇴사 소식을 전했다.

12일 KBS에 따르면 최동석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17년간 함께 했던 KBS를 떠나게 되었다. 그는 퇴사 사유로 "육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해, '연예가중계', '사랑의 리퀘스트', '6시 내고향' 등 유명 프로그램의 MC를 담당해 왔다.

그가 자신의 고향과도 같았던 KBS를 떠난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놀람과 동시에 그의 앞날을 응원했다.

그의 아내 박지윤 역시 그와 마찬가지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 '일밤', '생방송 세상의 아침', '스타골든벨' 등으로 얼굴을 알렸고, 2008년 퇴사해 현재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그녀는 퇴사 후 10개월 동안 일이 들어오지 않아 방송 일을 포기할지 고민을 거듭했지만 결국 방송에 대한 욕심으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그 결과 '식신로드', '썰전', '살림의 신', '크라임씬', '미식가이드 맛슐랭', '여고추리반' 등 수많은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활동을 했고, 현재는 프리랜서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녀는 한 방송에서 "남편보다 돈을 많이 번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 부부는 2007년 함께 '유유자작'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던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최동석 아나운서 역시 아내와 마찬가지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해나갈 것인지 아니면 방송 일을 쉬어갈 것인지에 대해 네티즌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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