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인뉴스 황하현 인턴기자] 배우 남궁민과 박하선 주연의 드라마 '검은 태양'이 오는 9월 17일 첫방송된다. 올해 창사 60주년을 맞는 MBC는 창사 이래 최초로 '금토 드라마'를 신설하였고 그 첫 주자가 '검은 태양'이다. '검은 태양'은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로 MBC와 OTT 플랫폼인 wavve가 공통 투자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액션 대작이다. 그리고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이며 '옥중화', '내 사랑 치유기'의 연출한 김성용 PD가 메가폰을 잡아 MBC의 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작년 '스토브리그'를 통해 '2020 S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궁민이 주인공을 맡아 '믿고보는' 남궁민이라는 수식어가 계속 이어갈지 기대되고 있다. '검은 태양'은 일 년 전 실종되었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특히 남궁민은 이 작품을 위해 무려 10kg를 증량하는 등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형 첩보 블록버스터인 만큼 액션은 물론, 인물들의 복잡한 관계까지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는 '검은 태양'은 남궁민, 박하선, 김지은 등 연기력이 출중한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9월 17일 금요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을 확정한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wavve를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