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태양’ 배우 김지은 코로나19 확진... 재검사 결과 ‘양성’ 나왔다
‘검은 태양’ 배우 김지은 코로나19 확진... 재검사 결과 ‘양성’ 나왔다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08.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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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아닌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 만일 대비해 배우와 스태프까지 전부 코로나 검사 완료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배우 김지은이 재검사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알렸다.

19일 김지은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당사 소속 배우 김지은이 오늘(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그녀는 지난 11일 드라마 촬영 후 식사 자리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사실을 알고 검사를 진행했고, 17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를 하던 중 컨디션이 좋지 않아 재검사를 진행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전한 것이다.

김지은은 다음 달 17일부터 방영되는 MBC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주인공 한지혁(남궁민 분)의 파트너인 유제이 역할을 맡았기에, 주연 배우의 코로나 확진 소식으로 많은 사람의 우려가 이어졌다.

MBC 관계자는 "김지은이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라서 촬영 중 발생한 이슈는 아니다"라고 말하며 "선제적 차원에서 모든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이 극에 달하며 거리두기 단계는 4단계에 접어들며 코로나 문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예민한 이슈인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 방송계에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연예인 또한 점점 그 수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방송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 역시 곱지 않다.

김지은의 소속사에서도 이를 우려했기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전하며 "당사는 앞으로도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해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소속 배우 및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검은 촬영'은 방영 예정일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촬영이 많이 진행된 상태였기에 다행히 방영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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