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칭, 소속사 측 "이상민 사칭 유튜브 채널에 피해 없기를" 주의 당부
이상민 사칭, 소속사 측 "이상민 사칭 유튜브 채널에 피해 없기를" 주의 당부
  • 박규범 기자
  • 승인 2021.08.20 16: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타인뉴스 박규범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상민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가 이상민 사칭 유튜브 채널에 대해 피해가 없기를 당부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20일 소속 연예인 이상민을 사칭해 부적절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유튜브 채널 캡처본과 함께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사칭이 지속되면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파워볼이상민'이라는 유튜브 채널이 담겨 있다. 이상민의 프로필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이 올라와 얼핏 보면 이상민이 운영하는 채널처럼 보인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계정은 사행성 도박을 광고하는 것으로 이상민이 실제 운영하는 것처럼 보이게끔 이상민의 사진을 도용하여 교묘하게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해당 채널은 프로필 사진과 이름을 다른 연예인으로 바꿨지만, 소속 연예인의 초상권 및 성명권이 아직 사용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연예인도 사칭되고 있다.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유튜브 채널의 '이상민파워볼' 채널 및 관련 영상은 이상민을 사칭하는 계정으로, 이상민이 운영하는 공식 채널이 아니며 이상민과는 무관함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라며 "해당 채널로 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며 당사 역시 사칭이 지속되는 경우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