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하반기 방영 예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하반기 방영 예정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08.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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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지옥행, 혼란으로 휩싸인 현실
넷플릭스 '지옥' 포스터
넷플릭스 '지옥'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이 방영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하는 지옥의 사자들과 맞닥뜨린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지옥행 선고를 받으면서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혼란스러운 현실을 틈타 등장한 신흥 종교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지옥>은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원진아, 양익준 등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먼저 유아인은 신흥 종교 새진리회의 수장인 '정진수' 역을 맡았으며 김현주는 새진리회와 대척점에 선 변호사 '민혜진' 역을 연기한다. 박정민은 방송국 PD '배영재' 역을, 원진아는 배영재의 아내 '송소현' 역을 맡았다. 양익준은 이 모든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진경훈' 역을 연기한다. 지금까지 공개된 모든 배우가 뛰어난 연기력을 가진만큼, 드라마 속 개성 강한 캐릭터를 어떻게 소화할지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지옥>은 <부산행>, <반도>, <염력>을 제작한 연상호 감독과 웹툰 <송곳>을 만든 최규석 작가의 합작으로 만들어진 웹툰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다. 실제로 연상호 감독은 <지옥>의 연출을 맡았으며 최규석 작가와 함께 각본도 각색했다. 그동안 한국형 장르물을 성공적으로 흥행시킨 연상호 감독과 현실 속 아픔과 공포를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최규석 작가의 만남으로 인해 <지옥>에 대한 관심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또한 <지옥>은 방영 전부터 한국 드라마 최초로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입성해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에 초청되었다. 프라임타임(PRIMETIME) 부문은 TV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훌륭한 작품을 선보이는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지옥>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넷플릭스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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