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티저 예고편 공개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티저 예고편 공개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08.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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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파커의 역경과 멀티버스의 시작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예고편 Cut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예고편 Cut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올해 12월 개봉 예정인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티저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되었다.

마블의 수장 케빈 파이기는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을 올해 안에 꼭 개봉하겠다고 단언했지만 그동안 별다른 예고편이나 포스터가 공개되지 않아 팬들의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그러나 지난 23일,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예고편으로 추측되는 영상이 CG처리가 안된 상태로 인터넷에 공개되었다. 또한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배급사인 소니 픽처스가 해당 영상을 빠르게 삭제하는 모습을 본 팬들은 영화의 예고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리고 24일 오전에 소니 픽처스 코리아 계정은 유투브에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미스테리오의 발언으로 인해 정체를 온 세상에 들킨 '피터 파커'와 그를 둘러싼 사람들의 관심과 비난이 쏟아지면서 시작된다. 또한 그를 아끼고 지지하는 이들 역시 난감한 상황에 처하면서 결국 피터 파커는 '닥터 스트레인지'를 찾아가 모든 이들의 기억을 지워달라고 부탁한다. 그의 동료는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주문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만류하지만, 닥터 스트레인지는 결국 그 주문을 행한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의 중심 소재가 '멀티버스(Multiverse)' 이기 때문에 아마 이 주문으로 인해 다른 차원의 존재가 해당 세계로 넘어올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예고편은 말미에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빌런이었던 '닥터 옥토퍼스',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의 등장을 암시하며 끝이 났다.

특히나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주역이었던 토비 맥과이어와 앤드류 가필드가 합류한다는 루머가 떠돌았고 티저 예고편에서 시리즈에 등장했던 빌런들이 모두 출현하는 것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는 더욱 커진 상황이다.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은 북미에서 12월 17일 개봉 예정이며, 국내 개봉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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