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부르는 남자, 영화 '캔디맨' 9월 22일 개봉
죽음을 부르는 남자, 영화 '캔디맨' 9월 22일 개봉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08.25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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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개봉작 '캔디맨'의 리부트 버전
영화 '캔디맨' 포스터
영화 '캔디맨'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미스터리 공포 영화 <캔디맨>이 9월 22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캔디맨>은 1992년 개봉작인 <캔디맨>의 리부트 버전으로, 거울을 보고 이름을 다섯 번 부르면 나타나는 미지의 존재 '캔디맨'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고 있다.

원작이 개봉했을 당시 '캔디맨'이라는 무자비한 살인마와 그와 어울리는 공포스러운 분위기, 그리고 호러 영화에서 최초로 흑인 살인마가 등장했다는 특징으로 인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개봉하는 리부트 버전은 원작의 배경이었던 시카고에서 '캔디맨'에 대한 괴담을 들은 이들이 호기심으로 인해 다시 그를 불러들이면서 벌어지는 스토리로 예상된다. 

유니버셜 픽쳐스에서 공개한 <캔디맨>의 예고편에서는 캔디맨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나레이션과 함께 그를 찾으려는 이들이 캔디맨을 소환하려는 듯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캔디맨을 소환한 이들에게 점차 이상한 일들이 생기면서 그들이 혼란을 겪게 되는 모습을 비춘다. 

<캔디맨>은 제작진으로 인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는데 먼저 <겟아웃>, <어스>로 새로운 공포영화를 선사한 조던 필 감독이 공동각본과 제작을 맡았다. 또한 국내 팬들에겐 <캡틴 마블 2>의 감독으로도 알려진 니아 다코스타가 해당 작품의 감독을 맡았다. 이미 인디영화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니아 다코스타 감독과 공포와 더불어 사회적 메시지까지 완벽히 전달하는 조던 필 감독의 만남으로 인해 <캔디맨>은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캔디맨>은 9월 22일 개봉 예정이며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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