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정희림 인턴기자] 오늘(27일), 'K-POP 100대 명곡' 최종 순위가 공개됐다.

서울신문과 음원 플랫폼 '멜론(Melon)'이 공동기획한 'K-POP 100대 명곡'의 베일이 모두 벗겨졌다. 지난 23일부터 하루 20곡씩 순위가 발표된 케이팝 100대 명곡은 마지막으로 최고 순위인 1위부터 20위까지의 순위를 공개하며 최종 결과를 알렸다.

1위는 보아의 'No.1', 2위는 엑소의 '으르렁', 3위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선정되었다. 그 외에도 4위 방탄소년단의 'Dynamite', 5위 소녀시대의 'Gee', 6위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 7위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 등이 순위에 올랐다. 

'K-POP 100대 명곡'은 90년대 이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케이팝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2021년, 대중음악평론가와 음악산업 관계자, 음악방송 관계자 등 35명의 참여로 순위를 선정한 것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케이팝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곡들을 돌아보며 케이팝 역사를 한 눈에 정리하고, 한국 대중음악사에 케이팝이 기여한 음악적, 산업적 의의를 재평가하고자 한다. 

한편 서울신문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정된 100곡의 의의를 설명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각 곡에 대한 전문가 리뷰와 플레이리스트는 멜론(Melon)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