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영케이, 솔로 앨범 발매에 시동걸다
데이식스 영케이, 솔로 앨범 발매에 시동걸다
  • 김경은 인턴기자
  • 승인 2021.08.27 22: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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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노래했다.

내가 존재하지 않았던 날부터 나는 노래했고

내가 존재하지 않을 날까지도 노래한다.

때로는 함께했지만 때로는 홀로 꿋꿋이 노래해야한다.

모든 것이 나의 노래하는 모습이다.

나의 모든 순간을 세상이 들을 수 있도록

나의 모든 이야기가 온전히 세상을 채울 수 있도록

세상이 존재하지 않았던 날부터

세상이 존재하지 않을 날까지도

나는 노래한다.

영원하도록.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 데이식스의 베이시스트와 작사 작곡을 담당하는 영케이가 오는 9월 6일 멤버 최초로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지난 8월 20일에는 솔로 앨범 발매를 알리는 포스터가 공개되었고, 23일에는 Solo Debut Scheduler라는 공개 예정인 여러 콘텐츠들의 일정을 알리는 이미지가 업로드되었다. 또한 25일에는 앞서 적힌 짧은 글을 나레이션하는 매일 밤 10시에 ‘데이식스의 키스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DJ이기도 한 영케이의 목소리와 발매될 곡으로 추정되는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깔린 애니메이션이 공개되었다. 「Eternal」이라는 이름의 미니 앨범이 추구할 방향성을 담은 내용일 것으로 예상된다.

[스타인뉴스 김경은 인턴기자] 마침내 27일 자정에는 미니앨범의 트랙리스트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의하면 곡은 총 7곡으로, 역시나 영케이는 모든 곡에 작사, 작곡으로 참여했다. 순서대로 ‘베스트 송’, ‘끝까지 안아줄게’, ‘사랑은 얼어죽을’, ‘Microphone(feat.다운(Dvwn))’, ‘Want to love you’, ‘그대로 다 줘요’, ‘잘자라 내 사람아’로 구성되어있다.

그 중에서 2번 트랙인 ‘끝까지 안아줄게’가 타이틀 곡이고, ‘그대로 다줘요’는 서브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데이식스가 청춘을 대변하는 밴드, 모든 순간을 노래하는 밴드라는 호칭을 얻게 된 까닭은 바로 영케이가 작사한 데이식스 음악의 가사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영케이의 솔로 앨범의 감성 역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 27일 오후부터는 음반의 사전예약이 시작되었다. 독보적인 실력과 능력을 모두 갖춘 영케이의 솔로앨범은 9월 6일에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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