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넷플릭스에서만 관람이 가능했던 국내 영화들이 CGV에서 특별 상영된다.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9월 1일(수)부터 9월 12일(일)까지 전국 CGV 80여 개 극장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을 상영하기로 했다. 

CGV에서 특별 상영될 작품은 총 7편으로 3가지 장르로 구분되어 있다. 먼저 액션&드라마 장르로는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 '승리호'와 박훈정 감독의 특기인 누와르를 다룬 '낙원의 밤'이 있다.

그리고 스릴러&공포 장르는 디스토피아 세계를 다룬 '사냥의 시간', 여성 캐릭터의 한 획을 그은 '콜', 명품 배우들이 총출동한 '제8일의 밤'이 속해있다.

마지막으로 코미디 장르는 배우가 자기 자신을 연기한 블랙 코미디 '차인표'와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려낸 '새콤달콤'이 CGV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소식을 접한 수많은 관객들은 특별 상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승리호', '사냥의 시간' 은 우주, 디스토피아가 배경이었기 때문에 작품을 접한 시청자들은 방대한 세계관과 배경을 스크린으로 볼 수 없다는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또한,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만든 '콜'과 오컬트 장르의 색다른 면을 담은 '제8일의 밤' 역시 스크린 관람을 통해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해당 작품들은 현재 CGV와 CGV 앱을 통해 얘매 가능하며 CGV 앱을 통해 할인쿠폰과 넷플릭스 오리지널 굿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특별 상영은 총 12일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