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스릴러, 미스터리 장르의 영화 <말리그넌트>가 9월에 국내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말리그넌트>는 폭력을 행사했던 남편의 죽음 이후, 연쇄 살인 현장에 초대된 '메디슨'이 어릴 적 상상의 친구 '가브리엘'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말리그넌트>는 <컨저링>, <쏘우> 시리즈로 공포영화의 거장이라 불리는 '제임스 완'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나 제임스 완 감독은 최근에 <컨저링 3 : 악마가 시켰다>, <스파이럴> 등 공포 영화의 감독이 아닌, 원안과 제작에만 참여했기 때문에 그의 복귀작인 <말리그넌트>는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또한 <말리그넌트>의 주인공 '메디슨'은 영화 <애나벨>의 '미아' 역을 맡았던 애나벨 월리스 배우가 맡았다.
7월 21일 공개된 <말리그넌트>의 1차 예고편에서는 주인공 메디슨은 환영에 시달리는 모습과 꿈에서 본 살해 장면이 현실이 되면서 혼란스러워한다. 게다가 이 모든 사건의 주범이 자신의 상상 속 친구 '가브리엘'이라고 의심한다. 또한 가브리엘의 실체를 알아내려는 이들을 무언가 방해하는 듯한 장면이 등장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 예고편을 본 이들은 '믿고 보는 제임스 완', '예고편부터 미쳤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말리그넌트>는 북미에서 9월 10일 개봉을 확정 지었고 국내에서도 9월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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