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이라크 비판, "이렇게 하면 축구에 발전이 없다“ 작심 비판
손흥민 이라크 비판, "이렇게 하면 축구에 발전이 없다“ 작심 비판
  • 김학철 기자
  • 승인 2021.09.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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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학철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첫 경기 이후 경기 내용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이라크와 맞붙었다.

이날 한국은 시종일관 공격을 퍼부었지만 끝내 이라크의 골문을 열지 못하며 0-0으로 비겼다. 첫 경기이자 홈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

한국은 이재성이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운 가득한 경기를 했다. 물론 이제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른 것이지만 홈에서 승리하지 못한 아쉬움은 컸다.

경기 후 손흥민은 주관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기 힘들다"며 "우리가 잘못해서 골을 못 넣었지만, 이렇게 하면 축구에 발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끌고 지연되는 것이 축구 선수이자 축구팬으로서 안타깝다"며 이라크의 축구를 비판했다. 이른바 침대축구에 대해 언급한 것이다.

또 손흥민은 "오늘 경기에서 이겼으면 좋았겠지만 최종예선이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잘 준비해서 화요일 경기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단 이날 이라크는 중동 특유의 침대축구를 펼치지 않았다. 이라크가 고의로 시간을 지연했다고 생각될 만한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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