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이하연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극본 스토리홀릭 연출 최병길) 측이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하이클래스'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가 주연을 맡고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으로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최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6일 첫 방송에 앞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치명적인 매력을 예고한 '하이클래스' 측이 관전 포인트를 짚어냈다.

▲1. 조여정-김지수-하준-박세진-공현주 등 독보적인 존재감 지닌 배우들의 강렬한 시너지!

강렬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존재감을 갖춘 배우 조여정, 김지수, 하준, 박세진, 공현주의 만남이 '하이클래스'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조여정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려 모든 것을 잃고 8살 아들을 지키고자 향한 국제학교에서 엄마들 사이 외톨이가 되는 전직 변호사 송여울 역을 맡아 강인한 엄마의 카리스마를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와 함께 김지수는 완벽한 삶을 위해 국제학교의 여론을 쥐락펴락하는 모태 금수저 남지선으로 분해, 송여울과 극렬하게 대립하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 그런가 하면 하준은 캐나다 아이스하키 선수 출신의 새로운 국제학교 교사 대니 오로 분해 스윗하고 능청스러운 매력과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이에 더해 박세진은 송여울의 유일한 조력자 황나윤 역을 맡아 청순하고 부드러운 매력으로, 공현주는 솔직한 허영과 이기심의 결정체인 왕년의 톱배우 차도영 역을 맡아 화려한 비주얼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송여울의 남편 '안지용' 역을 맡은 김남희,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 역의 우현주를 비롯해 윤인조(노아맘 역), 강연정(유빈맘 역), 이정열(한건영 역), 서정연(심애순 역)을 비롯한 성인 연기자들부터 박소이(황나윤 딸 황재인 역), 장선율(송여울 아들 안이찬 역), 김지유(남지선 딸 이준희 역), 서윤혁(차도영 아들 곽시우 역) 등 아역 배우들까지 연기력과 매력을 두루 탑재한 배우진이 총출동해 극을 한층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병길 감독은 "연출의 반은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하이클래스'의 다양한 캐릭터들이 지닌 아픔에 대해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인간미를 지닌 배우를 찾고자 했는데, 운 좋게도 그런 분들이 함께 해주셨다"고 전한 바 있다. 감독의 탄탄한 신뢰를 바탕으로 한 배우들의 폭발적인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2. '세련된 연출' 최병길 감독 손에서 탄생할 매혹적 영상미!

'하이클래스'는 세련된 연출력으로 정평 난 최병길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자아낸다. 최병길 감독은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을 통해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디테일한 연출과 영화 같은 화려한 영상미로 호평을 이끈 바 있다. 이에 송여울이 죽은 남편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과정과 상위 0.1%의 적나라한 민낯을 감각적이고 매혹적인 영상미로 구현해내 한시도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최병길 감독은 "시청자들이 연출보다는 캐릭터와 서사에 깊숙이 빠져들어 극 중 인물 모두에게 공감할 수 있게 하고 싶다"고 전했던바. 그의 연출력이 또 한 번 진가를 발휘할 '하이클래스'에 기대감이 고조된다.

▲3. '이 안에 죽은 내 남편의 여자가 있다' 파격 설정! 안방극장 휘감을 미스터리한 긴장감!

'하이클래스'는 '오로지 상위 0.1%만이 입성할 수 있는 초호화 국제학교, 이 안에 죽은 내 남편의 여자가 있다'는 파격적인 설정을 기반으로 치명적인 미스터리의 탄생을 예고한다.

극 중 송여울은 남편의 살인범으로 몰려 완벽한 삶에 예리한 균열이 생긴 뒤 하나뿐인 8살 아들을 지키고자 향한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마주하게 된다. 이후 송여울이 죽은 남편에 얽힌 비밀들을 파헤쳐가는 과정이 촘촘하게 담기며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욱이 송여울을 비롯해 남지선, 대니오, 황나윤, 차도영 등 국제학교에 모인 인물들은 모두 위험하고 은밀한 비밀을 지니고 있는바. 완벽한 삶의 이면에 감춰둔 적나라한 민낯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상위 0.1%의 대립과 갈등이 숨 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감이 한껏 높아진다.

'하이클래스'는 6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