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깻잎 성형 고백, ‘가슴·얼굴 지방 이식 후기’ 공개
유깻잎 성형 고백, ‘가슴·얼굴 지방 이식 후기’ 공개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9.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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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유튜버 유깻잎이 이혼 후 거침 없는 행보를 보였다. 이번에는 성형 수술을 했다고 솔직히 고백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유깻잎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여러분 저 드디어 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제목에는 ‘가슴·얼굴 지방 이식 후기’라는 부제가 덧붙여져 있었다. 앞서 유깻잎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둥 당황하셨죠? 진짜랍니다. 헤헤. 성형수술 후기’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유깻잎은 이 영상에서 “여러분에게 고백할 게 있다. 가슴 수술을 했다. 혹시나 가슴 성형 수술을 고민 중인 분들에게 후기를 이야기해 드리고 싶어 영상을 찍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깻잎은 “예선부터 하고 싶었던 가슴, 지방 이식 수술을 하기로 했다. 수술 자체가 처음이다. 좀 무섭다”라며 수술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수술을 마친 유깻잎은 통증과 마취가 풀리지 않아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가슴 성형 수술을 하고 3개월이 지났다. 유깻잎은 “원래 (가슴 크기가) 가장 작은 A였다. 몸도 작고 키도 작았다. 출산을 하고 나서 모유 수유도 하고 나니 가슴에 몽우리가 없어지더라. 그래서 더 쳐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보기가 싫었다”며 “수술을 끝나고 눈을 떴는데 이질감이 느껴졌다. 너무 불편해서 ‘이걸 왜 했지’라는 생각 밖에 안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유깻잎은 “2주차부터 조금 나아졌다. 한달 정도 되니 많이 회복됐다. 회복 속도도 빠르고 모양도 잘 잡혀갔다”며 수술 후 만족스럽다는 후기를 공개했다.

또한 유깻잎은 유튜브 게시글을 통해 “자연스럽게 콤플렉스로 자리 잡혔던 가슴을, 29년 동안 미니미로 살다가 생기니까 머쓱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가슴 성형 수술 고백과 함께 유깻잎은 지방 이식 수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그는 “턱, 코 빼고는 얼굴에 다 했다. 가랑이 살로 이마를 채웠다. 다음날 얼굴이 더 붓고 없던 멍도 생겼다. 지금은 보기 좋다”고 말했다.

유깻잎은 “정말 많이 생각하고 감행했다. 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절대 추천은 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깻잎은 유튜버 최고기와 결혼해 딸을 낳았다. 하지만 이혼했으며, 전 남편과 함께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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