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출연 확정,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여곡절 펜싱 선수 역 맡아
김태리 출연 확정, ‘스물다섯 스물하나’ 우여곡절 펜싱 선수 역 맡아
  • 김은영 기자
  • 승인 2021.09.07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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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김은영 기자] 배우 김태리-남주혁-보나-최현욱-이주명이 ‘스물다섯 스물하나’ 출연을 최종 확정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오는 2022년 상반기에 방송될 새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연출 정지현/제작 화앤담픽쳐스)는 처음으로 서로의 이름을 불렀던 스물둘과 열여덟이 어느새 사랑을 하게 된 스물다섯 스물하나가 되어버린 청량한 로맨스부터 미숙한 청춘들의 순수하고 치열한 성장기,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헷갈리는 설렘과 힘든 고민을 함께하는 다섯 청춘들의 케미스트리까지, 가슴 한구석에서 영원히 빛나고 있는 청춘의 기억을 되새기게 만드는 드라마다.

무엇보다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현실적이면서도 감성적인 필력을 선보인 권도은 작가와 ‘너는 나의 봄’, ‘더 킹-영원의 군주’,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를 통해 디테일하고 세련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정지현 감독이 재회하면서 또 하나의 ‘인생 로맨스’ 탄생을 예고, 2022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김태리-남주혁-보나-최현욱-이주명이 풋풋한 ‘청춘 라인업’으로 뭉쳐,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먼저 김태리는 IMF로 팀이 없어진 고등학교 펜싱부원에서 우여곡절 끝에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우뚝 서는 나희도 역으로 나선다. 극중 나희도는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포기를 모르는 당찬 인물. 탄탄한 연기내공으로 출연작마다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발산했던 김태리는 넘어지고 좌절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질주하는 야무진 청춘 나희도 역으로 가슴 뜨거운 공감과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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