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SF 장르의 전설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매트릭스>가 4편으로 돌아온다. 워너 브라더스는 24일(현지시간) 진행된 시네마 콘퍼런스에서 <매트릭스 4>의 예고편과 부제를 공개했다. <매트릭스 4>의 부제는 부활을 의미하는 '레저렉션(Resurrection)'이다.
<매트릭스 4>의 티저 예고편에서는 <매트릭스> 시리즈를 떠올리는 비주얼과 더불어 영화의 메시지인 빨간색과 파란색 알약이 등장한다. 또한 <매트릭스>의 주인공인 '네오'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캐릭터가 아직 공개되지 않은 닐 패트릭 해리스가 등장해 궁금증을 더한다.
<매트릭스 4>는 키아누 리브스와 더불어 시리즈의 주역인 '트리니티' 역의 캐리 앤 모스, 닐 패트릭 해리스, 크리스티나 리치, 제이다 핀캣 스미스 등이 출연한다. 그동안 <매트릭스> 시리즈를 제작해왔던 라나 워쇼스키 감독이 이번 작품에도 각본과 연출 및 제작을 맡았다.
<매트릭스>시리즈는 1999년 개봉한 <매트릭스>를 시작으로 <매트릭스 2 - 리로드>, <매트릭스 3 - 레볼루션>까지 이어져왔다. 올해 개봉하는 <매트릭스 4 - 레저렉션>은 2003년 개봉한 <매트릭스 3 -레볼루션> 이후로 18년 만에 선보이는 시리즈다. 그러나 이번 작품은 <매트릭스 3 - 레볼루션>의 후속작이 아닌 <매트릭스>의 속편이다.
<매트릭스 4 - 레저렉션>은 오는 12월 22일 극장 개봉과 함께 OTT 서비스인 HBO MAX에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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