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캐스팅만으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킨 넷플릭스 신작 <돈 룩 업>이 12월 2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돈 룩 업>은 무명의 두 천문학자가 혜성이 지구와 충돌할 거란 사실을 발견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수많은 언론사들을 찾아다니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돈 룩 업>은 공개 전부터 작품의 초호화 라인업으로 인해 큰 주목을 받았다. 먼저 넷플릭스와는 처음으로 작업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무명의 두 천문학자 중 한 명인 '랜들 민디' 역을 맡았다. 그리고 또 다른 천문학자 '케이트 디비아스키'는 <엑스맨>, <헝거게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제니퍼 로렌스가 연기한다. 이외에도 <돈 룩 업>에는 롭 모건, 조나 힐, 메릴 스트립, 아리아나 그란데, 티모시 샬라메, 타일러 페리, 케이트 블란쳇 등 다양한 배우들이 각자의 캐릭터를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9월 8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돈 룩 업>의 티저 예고편에서는 혜성 충돌을 알리려는 랜들 민디와 케이트 디비아스키, 그들의 말을 믿지 않는 미국 대통령과 비서실장의 모습이 등장한다. 그리고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두 천문학자의 모습도 나타난다. 또한 티저 예고편을 통해 미국 대통령 역은 조나 힐, 비서실장 역은 메릴 스트립, 앵커 역은 케이트 블란쳇이 맡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 <돈 룩 업>은 <빅쇼트>, <바이스>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아담 맥케이 감독이 제작한 작품이다. 아담 맥케이 감독은 최근 영화 <기생충>의 미국 드라마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블랙 코미디 장르에 강한 감독인 만큼, <돈 룩 업> 역시 흔한 SF 영화가 아닌 블랙 코미디가 섞인 작품으로 예상된다. 

<돈 룩 업>은 12월 24일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