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영화의 신기원, 영화 '그래비티' 10월 6일 재개봉
SF영화의 신기원, 영화 '그래비티' 10월 6일 재개봉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09.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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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재개봉 포스터
'그래비티' 재개봉 포스터

2013년에 개봉해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았던 영화 <그래비티>가 오는 10월 6일 재개봉한다. <그래비티>는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가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히면서 소리도 산소도 없는 우주 한가운데 남겨지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그래비티>는 2013년에 개봉해 흥행은 물론 제 86회 아카데미 음악상, 음향믹싱상, 음악효과상 등 7개 부문을 석권하며 작품의 가치를 입증했다. 실제로 <그래비티>는 주인공 라이언 스톤 박사를 연기한 산드라 블록이 360도 회전하는 기계 안에서 촬영을 할 만큼 사실적인 느낌을 구현해냈다. 또한 드넓은 우주의 풍경과 그에 걸맞은 사운드는 관객들을 우주로 끌어들이는 듯한 느낌을 주며 '체험형 영화'라는 수식도 붙었다. 

또한 <그래비티>는 재개봉과 함께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전용관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은 입체적인 사운드 기술을 적용하여 전방위 입체 음향을 구현하기 때문에 <그래비티>의 청각적 요소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그래비티>가 개봉한 2013년도는 돌비 애트모스 전용관이 극소수였기 때문에 그 당시 작품의 생생한 사운드를 느끼지 못했던 많은 관객들은 재개봉 소식에 기대를 드러냈다. 

SF 장르의 한 획을 그은 작품 <그래비티>는 10월 6일 국내에서 재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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