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기대작, 영화 '듄(Dune)' 10월 20일 개봉
올해 최고 기대작, 영화 '듄(Dune)' 10월 20일 개봉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09.1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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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 4DX, 애트모스, 돌비 비전, IMAX 상영 확정
'듄(Dune)' 공식 포스터
'듄(Dune)' 공식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2021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영화 <듄>의 국내 개봉일이 10월 20일로 확정되었다. <듄>의 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는 9월 15일 SNS를 통해 전 세계 각지의 영화 개봉일을 공개했다. 가장 빨리 개봉하는 국가는 개봉일이 9월 15일인 프랑스며 북미는 10월 22일, 호주는 11월 2일로 가장 늦게 개봉한다.

<듄>은 1965년에 출간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다. 총 6부작으로 완성된 소설은 전 세계적으로 약 이천만 부가 팔리며 SF 문학 역사상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영화는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거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영화인만큼 출연진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작은 아씨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샬라메, <유포리아>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젠데이아, <닥터 슬립>,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레베카 퍼거슨, <저스티스 리그>, <아쿠아맨>의 제이슨 모모아,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하비에르 바르뎀 등 초호화 배우들이 영화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또한 <컨택트>,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등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드뇌 빌뇌브 감독이 <듄>의 연출을 맡았다. 평소 드뇌 빌뇌브 감독은 특수효과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에 이번 작품 역시 그린 스크린을 최소한으로 사용하고 영화 속 거대 수송선을 실제로 제작하는 등 연출에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해진다. 게다가 <인터스텔라>, <덩케르크> 등 수많은 작품에서 음악 감독을 맡았던 한스 짐머가 <듄>에도 참여하며 영화의 사운드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듄>은 IMAX 화면에 맞춰 가로, 세로가 확장된 1.43:1 비율로 촬영된 한 시간 이상 되는 화면이 풀 화면으로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촬영된 첫 영화인만큼 IMAX 상영관에 최적화된 작품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가 기다려온 영화 <듄>은 10월 20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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