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감독 신작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10월 20일 개봉
리들리 스콧 감독 신작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10월 20일 개봉
  • 황정민 인턴기자
  • 승인 2021.09.18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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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공식 포스터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 공식 포스터

[스타인뉴스 황정민 인턴기자] <에이리언>, <마션>, <델마와 루이스> 등 수많은 영화를 통해 대중에게 인정받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신작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가 10월 20일 국내에서 개봉한다. 영화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는 결투의 승패로 승자가 정의되는 야만의 시대, 권력과 명예를 위해 서로를 겨눈 두 남자와 단 하나의 진실을 위해 목숨을 건 한 여인의 충격적 실화를 다루고 있다. 실제로 해당 영화는 2004년에 출간된 <마지막 결투 : 중세 프랑스의 전투에 의한 재판의 진실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라스트 듀얼 : 최후의 결투>의 출연진 역시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먼저 <마션>, <제이슨 본>의 맷 데이먼은 14세기 프랑스의 유서 깊은 가문 카루주가의 '장' 역을 맡았다. 그리고 장의 부인이자 영화의 핵심 인물인 '마르그리트'는 <킬링 이브>, <닥터 포스터> 시리즈를 통해 국내에 알려진 조디 코머가 맡아 연기한다. 장의 친구이자 마르그리트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른 '자크' 역은 <결혼이야기>, <스타워즈> 시리즈의 아담 드라이버가 맡았다. 장에게 결투를 신청받는 '피에르' 역은 <나를 찾아줘>, <저스티스 리그>의 벤 애플렉이 연기한다. 특히 이번 영화는 <굿 윌 헌팅> 이후 24년 만에 맷 데이먼과 벤 애플렉이 각본 집필과 배우로도 참여한 작품이다.

이미 <라스트 듀얼 : 최후의 전투>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스크리닝을 통해 최초로 공개되었다. 외신들은 영화에 대해 각종 호평과 극찬을 쏟아내며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또한 리들리 스콧 감독은 이날 현대 영화 산업에 독창적인 공헌을 한 영화 제작자에게 수여하는 상인 까르띠에 글로리상을 수상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라스트 듀얼 : 최후의 전투>는 오는 10월 2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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