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박규영 출연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첫방송 D-DAY
김민재, 박규영 출연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 첫방송 D-DAY
  • 정희림 인턴기자
  • 승인 2021.09.2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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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정희림 인턴기자] KBS2 새 수목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이 오늘(22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은 ‘무지-무식-무학' 3無하지만 생활력 하나는 끝내 주는 '가성비 주의' 남자와 본 투 비 귀티 좔좔이지만 생활 무지렁이인 '가심비' 중시 여자가 미술관을 매개체로 서로의 간극을 좁혀가는 '아트' 로맨스 드라마이다. 이정섭 감독과 손은혜 작가, 박세은 작가가 참여한 '달리와 감자탕'은 배우 김민재와 박규영이 주연 배우로 함께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배우 김민재는 무지, 무식, 무학 3무의 소유자지만 이에 대한 콤플렉스가 전혀 없고 오히려 타고난 혀, 장사수단, 돈 냄새 맡는 감각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진무학' 역을 맡았다. '진무학'은 누군가 있는 척, 아는 척을 하면, 면전에 대고 "똥 싸고 있네!"를 거침없이 날리는 캐릭터다. 또한 세상의 모든 물건값은 감자탕 몇 그릇인가로 환산하는 독특한 계산법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배우 박규영은 세인트 밀러 미술관 객원연구원에서 청송미술관 관장인 '김달리' 역을 맡았다. 한때 그의 집 연말 파티에 초대받지 못하면 진정한 상류층이 아니라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명망 높은 청송가의 무남독녀이다. 미술뿐 아니라 역사 철학 종교 등 다방면으로 조예가 깊고 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 스페인어 등 7개 국어에도 능통한 '김달리'는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과 파산으로 하루아침에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되며 시청자들에게 뒷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오늘 첫 방송되는 '달리와 감자탕'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KBS2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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