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몰래 '1941억 원 부동산' 매각 의혹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몰래 '1941억 원 부동산' 매각 의혹
  • 서나은 인턴기자
  • 승인 2021.09.23 0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란이 된 샤토 미라발은 과거 두 사람의 비밀 결혼식 장소로 알려져

[스타인뉴스 서나은 인턴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전 남편 브래드 피트와 공동으로 소유했던 호화 부동산을 동의 없이 매각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현지 시간) 페이지식스의 보도에 따르면, 졸리는 피트의 동의 없이 프랑스 코렌스에 있는 1억 6,400만 달러(약 1,941억 원)에 달하는 샤토 미라발의 지분 50%를 매각하려 한 의혹을 받고 있다.  

매각 논란의 샤토 미라발은 두 부부가 과거 비밀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라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더 화제가 되었다.

이들이 2016년 파경을 맞이하기 3년 전, 피트는 졸리를 동등한 주주로 만들면서 재산의 10%를 양도했고, 주식을 팔고 싶다면 서로에게 허락을 구하기로 동의했다는 내용이 쓰여 있다. 

그러나 졸리가 이를 무시하고 피트에게 거절권을 주지 않은 채 몰래 주식을 매매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한 관계자는 "피트가 (샤토 미라발 관련) 모든 일을 했지만 졸리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졸리는 지난 4년 동안 이무런 기여도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피트는 과거 제니퍼 애니스턴과 결혼 후 5년간 결혼생활 끝에 이혼, 그 후로 졸리와 재혼하게 되어 전 세계가 떠들썩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인 두 사람은 2014년 결혼해 수많은 아이들을 입양하였고 세기의 커플로 남는 듯했지만 역시나 5년 만에 이혼했다.

졸리가 2016년 이혼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두 사람은 2019년 재산 분할과 양육권 문제를 제외한 나머지를 종결하고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다.

졸리와 피트는 현재까지도 6명의 자녀를 두고 양육권 다툼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피트는 졸리의 폭로로 아동 학대 의혹에 휩싸이기도 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