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인뉴스 김영선 인턴기자] 체리블렛 지원이 24일 방송된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 2차 순위 발표식에서 16위에 오르며 탈락했다. '걸스플래닛'은 Mnet에서 새롭게 만든 한중일 걸그룹 데뷔 프로젝트로, 지원뿐만 아니라 파나틱스 도아, CLC 최유진 등 현역 걸그룹 멤버들이 참가해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원뿐만 아니라 줄곧 최상위권을 차지하던 김도아가 9위로 아쉽게 탈락해 많은 아쉬움을 샀다. 방송 직후 지원은 체리블렛 공식 SNS를 통해 "응원해주시고 투표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지원과 함께 '걸스플래닛'에 출연한 체리블렛의 보라와 메이는 각각 K그룹 7위, J그룹 8위에 오르며 도전을 이어나가게 되었다. 한편 12부작을 방영할 예정인 '걸스플래닛'은 현재 8회까지 방송되었으며 10월 1일 오후 8시 20분에 9회 방송이 예정되어 있다. 회차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 과연 어떤 지원자가 끝까지 살아남아 데뷔팀에 합류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