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아린 '뮤직뱅크 MC' 하차, "더 멋지게 돌아올 것"
오마이걸 아린 '뮤직뱅크 MC' 하차, "더 멋지게 돌아올 것"
  • 정희림 인턴기자
  • 승인 2021.10.03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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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뉴스 정희림 인턴기자] 오마이걸 아린이 '뮤직뱅크 MC' 하차 소감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을 끝으로 KBS2 '뮤직뱅크'를 통해 매주 시청자들을 만난 오마이걸 아린이 작별 인사를 전하게 되었다.

2020년 7월을 시작으로 약 1년 2개월 동안 밝고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인 아린의 프로그램 하차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통통 튀면서도 안정적인 진행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아린이었기에 시청자들이 느끼는 허전함도 더 큰 것으로 보인다. 

오마이걸 아린 역시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아쉬움 가득한 하차 소감을 전했다. 아린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던 1년 2개월 동안 매주 금요일을 '뮤직뱅크'와 함께 보냈다"며, "고정으로 맡았던 첫 프로그램이어서 정도 많이 들었고 마지막이라는 게 아직 실감이 안 난다."는 아직 하차를 실감하지 못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어렸을 때부터 늘 챙겨 보던 '뮤직뱅크'의 은행장을 맡았다는 것 자체가 꿈같았고 감사했던 경험이었다. 무사히 끝낼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는 오마이걸의 아린으로 더 멋지게 찾아뵐 테니까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는 다짐을 밝히며 마지막으로 "그동안 많이 감사했다"라는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아린은 자신의 개인 SNS에서도 다시 한번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해당 게시글은 함께 '뮤직뱅크' MC로 활약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수빈과 찍은 마지막 사진과 함께 게시되었다. 


다음은 아린 인스트그램 전문.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1년 2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은행장 아콩 mc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 아콩 mc를 시작할 때가 문득 떠오르네요.. 많은 것이 서툴고 부족했지만 늘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감사합니다. #음악은행 #뮤직뱅크 #예금주여러분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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